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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겨울 나라·교토 여행준비 본문
9월에 오사카를 여행다녀왔는데, 어마무시한 태풍덕분에
엄마랑 교토 투어를 가려다 투어고 뭐고,,,,후쿠오카를 통해서 간신히 나오느라 정신이 없었다.
이건 나중에 한번 정리해보고....
갑자기 연차가 생겨서,,,,,, 갑자기 준비하게 된 일본여행!
어떻게 다녀올지 정리할 겸 글 작성 시작
1. 항공편
무조건 싼 항공편을 찾으면 보통 티웨이나 제주항공, 피치 이렇게가 오사카행이 많은데,(특가는 7만원대도 있던데,,,ㄷㄷ)
문제는 싼만큼 수화물을 포기해야함,,,특히 특가는 "위탁수화물 불포함"인 경우가 있으니 잘생각해보고 사보자.
나같은 경우 쇼핑을 좋아해서,,,,, 위탁수화물 불포함할빠엔 좀 돈 더 주구,,,탈래 라는 생각이 있어서
갑자기 찾느라...그래도 아침 출발 저녁 도착으로 찾는다!!!! 절대로 일찍가서 늦게 올거야!!!
진에어가 그나마 가격이 괜찮았어서 이번엔 "진에어"로 가기로!
LCC중에 그래도 위탁수화물이 15kg나 되구, 3마넌 더 내면 +5kg로 업글해줘서,,,,
근데 비수기일때는 아시아나도 20만원 초반대로 탈수있어서 아시아나도 좋은 선택인것 같음!(심지어 아샤나는 수화물 23kg)
사실 일본에 진에어,아샤나,대한항공,유나이티드아메리카만 타고 가봤기때문에 다른 LCC랑 비교할수가 없다... LCC 특가는 진짜 빨리 솔드아웃되버려서.....
2. 숙소
오.마.이.갓
11월~12월 초는 단풍보러 내국인이고 외국인이고 교토로 몰리는 기간이란닼ㅋㅋㅋ
단풍상황 확인하는 홈페이지도 있음...^^
전혀 몰랐음,,,,숙소 찾다찾다 캡슐호텔 갈뻔ㅋㅋㅋㅋㅋ
특히 교토는 지금 시기에 숙소값이 기본 2배 튀어오르는 현상이,,,,,,
그래서 교토 숙박은 포기하고 우메다와 나라에서 잠을 자기로 정했다.
근데 나라도 숙소값이 만만찮......존버하다가 겨우겨우 나라역 근처에 적당한 가격의 호텔 발견해서 삼ㅜㅜ
보통 숙소선택을 고려할때
2-1) 오사카 주유패스를 이용해서 오사카에만 있을거다 혹은 난바역이나 도톤보리 근처에서 밤늦게까지 놀먹할거다
-> 난바역 근처 혹은 도톤보리 근처에서 닛폰바시(긴테츠닛폰바시) 근처까지를(특히 한국인한테 유명한 온야도 노노난바가 있는 호텔라인) 선택하는것을 추천. 쇼핑 끝내고 무거워진 캐리어 끌고 도톤플라자 앞에서 리무진 탈수있는 호텔이라던가. 난카이 난바역 근처 호텔을 잡으면 돌아올때 라피트 타기 좋음.
2-2) 패스권을 샀다. 나는 교토랑 고베같은 곳도 보고 오사카도 볼꺼야!
-> jr 오사카(우메다)역 근처에서 잠을 잡시다. 우메다 출발 산노미야행, 우메다 - 교토행을 탈수있는 좋은 교차점이 우메다역임~!
2-3) 나라도 가고싶다.
-> 이게 제일 애매한듯ㅋㅋㅋ 그래서 나는 첫날부터 나라를 가서 숙박을 하고 우메다로 돌아와서 숙박을 하기로 함.
그러나 연박이 좋다! 하면 우메다를 추천
3. 공항 -> 숙소가는 교통편
간사이에서 보통 오사카 여행할때는 우메다, 난바 쪽에 숙소를 잡고
교토로 여행갈땐 교토역이나 가와라마치역 주변에 숙소를 많이 잡음.
나라는 나라역이나 긴텐츠 나라역 주변,
일단 난 오사카로 갈땐 무조건 라피트를 탄다. 전용석이 있구 빠르고 쾌적함. 시간안맞으면 오래 기다려야한다는 단점도 잇는데 어차피 칭구들이랑 수다떨다보면 금방 시간가기도 하고,,,,
근데 지난번에 알아보니 도톤플라자 앞에 리무진이 생겨서 긴테츠 닛폰바시쪽 숙소들은 캐리어 끌고 힘들게 난카이 난바역까지 가서 라피트 탈 필요없이 도톤 플라자 앞에서 리무진 타고 공항으로 슝 가면 됨.(근데 태풍땜에 못탔지...그랬지...환불했음 ㅜㅜ)
이번엔 나라부터 갈 예정이라. 알아본 교통이 리무진 or 열차
1) 리무진(약 85분)
간사이 공항 지상 1층 9번승차장에서 탈수있다. 시간표는 상단 링크 확인.
편도 2050엔정도인데 나는 여행박사에서 미리 티켓을 삼. 뭐든지 미리미리 사는거 좋아함,,,,글구 여행박사에서 사면 약 5처넌정도 할인된 가격에 살수있음.
*리무진으로 나라-간사이공항으로 다시올땐 무조건 예약 필수임.(좌석제 운영)
2) 열차
간사이 패스 사신분들은 jr로 나라를 가시는 분들이 많은데 환승해야합니다.....
간사이공항 ~ 덴노지 까지 가셔서 덴노지 ~ 나라로 환승하세여!
나는 그냥 리무진...한방!
4. 가보고 싶은곳 정리
나라 - 가스가타이샤, 이월당, 동대사(도다이지), 요시키엔 정원, 나라미치, 긴텐츠나라 아케이드, 고후쿠지(흥복사), 나라국립박물관
교토 - 은각사(긴카쿠지), 청수사(기요미즈데라), 뵤도인, 도후쿠지(동복사), 여우신사(후시미이나리), 난젠지, 무린안 정원, 네네의 길, 산넨자카, 니넨자카
우메다 - 다이마루 백화점 포켓몬 센터, 키디랜드
다이소, 세리아, 다이코쿠 같은 곳은 보이면 들어갈 예정 세리아 너무너무 가보고싶은데 나라역에 있대서 기쁨의 환호성 호우~!
5. 패스
관광객을 위한 패스권 어마무시하게 많은 나라 일본,,,ㅎ
오사카는 특히 관광객을 위한 교통패스나 패스가 많다.
주유패스 사용하는 분 많은데 난 동생꺼만 한번 사봄,,,내가 써본적 없어서 추천 못해주겠다ㅎㅎ
주유패스로 사용하는 관광지가 생각보다 가보고싶은곳이 없었어,,걍 교통패스만 쑉 샀음.
교통패스로 지난번엔 한신패스를 사서 고베에 잘 다녀옴.
고베 가실분들은 한신패스로 가시면 좋을것 같음.
이번엔 교토, 나라 혹은 시간이 허락되면 고베를 갈 예정이라 간사이 미니패스를 샀다.
와우,,,정말,,,,특전 구려.....
제일 좋아보이는건 히메지성 할인인데 간사이 미니패스로는 히메지까지 못감ㅋㅋㅋㅋㅋㅋㅋㅋ
히메지는 나중에 꼭 가봐야지...!
어쨋든 교통비를 왕창 아낄수있으니까 샀음^.^ 교토 - 나라(1130엔), 우메다 - 교토(560엔), 교토 - 우메다(560엔), 우메다 - 공항(1190엔) 만 다녀도 이득! 마지막날 아침에 혹시 고베라도 다녀온다면.....! 더 이득일거같음.
시간 잘 맞춰서 다녀올수있음 좋겠다.
6.환전
아아아아 아ㅂㅔ야 뭣허냐아아아아
엔화 들쭉날쭉거리네ㅡㅡ
근데 저번에 남은돈이랑 이번에 떨어질때 ㅂㅏ꾼돈이 죠금 있어서...
1000원만 되면 바로바로 쫌만 더 바꿔서 나갈생각
신한 쏠을 이용해서 환전한다. 공항 ATM에서 수령도 가능해서 쫌 조음...
토스 환전은 첫회 100% 우대라던데,,,쏠 어플이 편해서 걍 쏠로 함..ㅎㅎㅎㅎ
7. 여행자보험 & 와이파이 도시락
여.행.자.보.험 꼭 드.세.요.
여.행.자.보.험 꼭 드.세.요.
중요하니까 두번 말함.
나 저번에 간사이에 갇혔을 때 다른 도시로 이동하는 신칸센 사면서(엄마꺼까지샀음,,,) 눈물 뽑을뻔했는데 다녀와서 보험사에 정중히 메일로,,, 태풍땜에 바쁘시죠...저도 보상받을수있을까요...하니까 보상해줌 ㅜㅜㅜㅜㅜ안돼요 했음 눈물 한바가지 흘릴뻔(보상 한도있으니까 확인하고 보상신청하기)
보상받고나서 여행자보험 맹신
그리고 가입할때 시간 잘보고 설정하세여, 비행기시간보다 뒤늦게 적어서 보상 못받은 사람 있어서 글읽으면서 안타까웠움,,
난 걍 앞뒤로 2시간씩 더 붙여서 신청함.
환전할때 무료로 가입해주는 보험 같은거 말고 그냥 여행자보험 가입ㄱㄱ 보상한도 확인해서 견적보고 사세요.
와이파이 도시락 vs 유심
유심도 써보고 도시락도 써봄.
유심은 갤노트4 들고다닐떄 유심 교체가 쉬워서 잘 썼는데 이번에 폰 바꾸고나서,,,,유심 교쳌ㅋㅋ너무 힘들거같아서
걍 와파 도시락 신청,,그리고 혹시나 연장하는것도 쉽고(카톡으로)
그리고 유심은 소프트뱅크랑 도코모 중에 하나 선택해서 써야하고 기종따라 다른 유심 사야하는게 좀 헷갈릴수도 잇으니 와이파이도 좋은 선택인듯!
저번에 나갈때 새로산 캐리어 다시 들고 나갈껀데 이번에도 손잡이 고장나기만 해봐라......
+ jr 교통편 시간테이블 웹에서 확인하기
나라역에서 교토가는 미야코지 급행의 시간표가 너무너무 알고싶은데 검색해도 안나와서
jr 페이지 들어가서 검색해봄... 타임테이블 확인하면되고 역명은 꼭 영어로 적으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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